<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나인아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에버소울'이 난관 속에서도 소통을 거듭하며 향후 각오를 밝히고 있어 주목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최근 모바일게임 '에버소울'의 실시간 방송을 갖고 4분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우선 28일 새로운 캐릭터 '루테'를 선보인다. 루테는 모글레이의 정령으로 야수형 캐릭터다. 그 뒤를 이어 내달 19일 천사형 정령인 '유리아'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새 캐릭터 업데이트 일정으로는 하르페의 정령 '에일린'(11월 9일), 바리사다의 정령 '이디스'(11월30일), 아메노하바키리의 정령 '오토하'(12월 21일) 등이 예고됐다. 각각 인간형, 요정형, 불사형 등의 순서로 업데이트 예정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당장 추석 연휴를 맞아 '돌아온 이상한 꿈결의 클로이' 이벤트가 28일부터 30일까지 개방된다. 정규 복각 형태가 아닌 깜짝 이벤트 형식으로, 대여 정령을 지원하며 '추석 복주머니' 및 한정 프레임 등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이후 이벤트로 내달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3주간 '빨간 모자와 나쁜 늑대'를 통해 이벤트 스토리 및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벤트 아이템을 수집해 에리카, 벨라나의 스킨을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보상도 획득 가능하다. 이와 맞물려 에리카, 벨라나, 리젤로테 등의 픽업 소환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벤트 레이드 '사냥의 밤'도 공개된다. 기존 악령토벌과 같은 방식으로 레벨을 선택해 도전할 수 있다. 악령토벌과 달리 하나의 덱만 사용할 수 있으며, 기본 3회 이후 에버스톤을 지불하면 5회 추가 도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미니 이벤트 '몰려와요 마물의 숲' 및 에덴연합작전 '솔레이'가 내달 이어진다. 특히 솔레이의 경우 정령들이 기존과 다른 역할로 활약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공략의 재미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11월 역시 '몰려와요 마물의 숲'과 에덴 연합작전 '트로이카'를 준비 중이다. 이후 12월에는 미니 이벤트 '마물촌'에 이어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마물촌은 횡스크롤 액션 게임의 재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도전욕구를 자극하고 정령들의 이면의 매력을 담아낸 콘텐츠 '악령토벌' 일정도 소개됐다. 피눈물을 흘리는 원귀 아야메(10월 19일) 전쟁의 사도 아드리안(11월2일) 광기에 물든 야수 아이라(11월 16일) 종말을 부르는 인형 재클린(11월 30일) 비탄의 성녀 캐서린(12월 21일) 등의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내달 12일 메인 스토리 6장 전반부 '아폴리온'과 전선 24지역 '시조의 연안'을 선보인다. 이후 26일에는 심층 게이트 자유 100단계, 전선 도전 모드 10지역을 추가한다.
11월 개방되는 콘텐츠로는 메인 스토리 6장 후반부 '종말의 별' 및 전선 25지역 '아페이온 해식 동굴'이 예고됐다. 12월에는 전선 도전 모드 11지역, 그리고 메인 스토리 7장 전반부 '묵시록의 사도' 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인연 스토리 업데이트 계획으로는 하루(10월 12일), 플린(10월 26일), 도라(11월말) 등을 준비 중이다. 이 외에도 니콜과 비올레트의 기원의 탑이 11월 9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내달 '연습실' 시스템을 도입해 전선, 게이트 돌파, 길드 레이드, 악령토벌 등을 연습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11월에는 악령토벌, 마물의 숲 등의 랭킹보상으로 제공되는 '프로필 스티커' 기능을 추가해 수집의 재미와 성취감을 더한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심층 게이트에서 전투 중 재편성 기능, 이중 게이트 확장, 중급 해방(레어 정령 해방) 등의 업데이트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개발업체 나인아크의 김철희 PD는 앞서 불거진 챔피언스 아레나의 어뷰징 논란에 대한 대응 과정과 의도를 설명하며 시스템의 헛점 등을 개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제 대처를 두고 유저와의 온도차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이를 언급하며 소통에 적극 나섰다는 점에서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