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부동산 애플리케이션(앱) 호갱노노엔 이 아파트 외벽에 철근 다발이 돌출된 사진이 올라왔다. 2019년 12월에 준공해 신축에 해당하지만 외벽 시멘트는 벗겨지고 일부 녹슨 철근은 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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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관계자에 따르면 사진은 아파트 입주민 A씨가 드론을 띄워 촬영했다. A씨는 최근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이 게시된 뒤 논란이 확산되자 같은 날 오후 A씨와 건축 관계자, 전문가들은 관련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건물 안전 진단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일각에선 아파트를 완공하기 전 페인트 작업자가 이 문제를 시공사 등에 알리거나 반대로 관련 업체에서 이를 미리 파악했어야 한다는 지적은 나온다.
관계자는 "회의에서 철근 다발은 주말 이후 보수 처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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