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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엄마 배달 일 돕던 중학생 1t 트럭·승용차 충돌 사고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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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량 휴업일에 조수석 탑승 중

사고 뒤 심정지 상태 병원 이송

경향신문

5일 오전 6시 40분쯤 강원 원주시 흥업면 사제리 광터교차로에서 1t 트럭과 아반떼 승용차가 충돌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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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6시 40분쯤 강원 원주시 흥업면 사제리 광터교차로에서 1t 트럭과 아반떼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A군(16)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트럭 운전자 B씨(39)와 승용차 운전자 C씨(60대)도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중학생인 A군은 재량 휴업일인 이날 어머니인 B씨의 배달일을 돕기 위해 함께 이동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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