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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픽셀 폴드 기변하면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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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구글 픽셀 폴드(Pixel Fold) 스마트폰 [사진: 구글 스토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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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는 6월 27일부터 판매되는 구글의 첫번째 폴더블폰 픽셀 폴드는 1799달러(약 239만원)라는 높은 가격이 약점이다. 구글은 다양한 할인 조건을 통해 픽셀 폴드의 가격 장벽을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11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구글은 구형 폰을 반납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아이폰 사용자에게는 높은 혜택을 제공해 아이폰 사용자들이 픽셀 폴드로 바꾸도록 유도하고 있다. 현재 구글 폰은 북미 시장 시장 점유율이 1.9%로 상대적으로 낮지만 애플은 56.8%에 달한다.

예를 들어, 8개월 된 128기가바이트(GB) 아이폰14 프로를 반납하고 픽셀 폴드로 기변하면 구매 가격을 900달러(약 119만원)까지 할인해준다. 또한 갤럭시Z 폴드4를 픽셀 폴드로 교환해도 최대 900달러를 할인해준다.

이 밖에도 미국판 알뜰폰 요금제인 구글 파이(Google Fi) 2년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면 700달러의 할인을 받을수 있다. 픽셀 폴드 사전 주문자에게는 약 45만원에 달하는 픽셀 워치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다수의 스마트폰 제조사가 폴더블폰을 출시하고 있지만, 애플은 아직 폴더블 폰을 출시할 계획이 없는 상태다.

접는 폴더블 기기는 화면이 쉽게 깨지기로 악명이 높으며, 폴더블폰 선두주자인 삼성도 갤럭시Z 폴드4 에서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픽셀 폴드도 삼성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 내구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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