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은 최 신임 단장이 13일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최 단장의 임기는 13일부터 3년이다.
최 단장은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한 뒤 독일 카를스루에 음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2002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립오페라단, 라이프치히 국립오페라단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했다. 2000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교수로 임용된 뒤 지금까지 후학 양성에 힘썼다.
최 단장은 “대한민국 오페라 발전을 견인하는 국립오페라단의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취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립오페라단이 더욱 수준 높은 오페라를 제작하고 보다 많은 관객 분들에게 가까이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상호 국립오페라단 단장 | 국립오페라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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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무 기자 imagi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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