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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이슈 물가와 GDP

14일 美 소비자물가 발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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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증시 투자자들은 이번주에 공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고 있다. 1월 미국 CPI가 14일(현지시간) 오전 나오는 만큼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월 미국 CPI를 시작으로 15일(한국시간) 미국 1월 소매판매, 16일(한국시간) 생산자물가지수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시장은 이번에 공개되는 미국 CPI가 전년 동월 대비 6.2%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전월 수치인 작년 12월 6.5%에 비해 둔화한 것이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울 수 있는 수준이다.

이번주에는 코카콜라 메리어트 시스코 파라마운트 등 주요 기업의 막바지 실적발표도 이어진다.

매일경제와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은 한미 증시 위험도가 지난주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AI 기반 주식 위험관리 지표 '붐&쇼크 지수'가 미국판과 국내판 모두 위험도를 상향 조정했다. 주식시장 상승세가 한풀 꺾인 상황에서 AI는 올해 초 단기 상승 랠리에 대한 조정 가능성을 예견하고 있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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