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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기지역은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26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눈을 막기위해 모자를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3.1.26/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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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30일 경기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은 기온과 함께 바람도 비교적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5도가량 낮아 춥겠으니 수도관·계량기·보일러 동파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최근에 내린 눈이 쌓여 있는 지역이 많은 가운데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교량이나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을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5도, 낮 최고기온은 1~4도로 예상된다.
시군 예상기온은 구리 –7~2도, 성남 –5~3도, 수원 -6~3도, 김포 –7~2도, 포천 –10~1도, 양평 -9~1도, 안성 –8~3도, 양주 –10~1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경기 북부·남부 모두 ‘좋음’, 초미세먼지는 경기북부 ‘좋음’·경기남부 ‘보통’으로 각각 예보됐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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