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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한국 남성들, 베트남서 15세 소녀와 성매매…얼굴보고 가격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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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매춘을 알선한 베트남 남성들. (사진=VN익스프레스 보도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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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20대 한국인 남성이 베트남에서 15세 소녀와 성매매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16일 VN 익스프레스 등 베트남 현지 언론들은 이날 한국인 홍씨(29·남)가 18세 미만 성매매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홍씨 자백을 토대로 현지 남성 도 반 투안(?? V?n Tu?n·38)과 부이 득 탕(B?i ??c Th?ng·52)을 성매매 알선 혐의로 기소했다.

현지 남성들은 홍씨가 매춘부를 찾는다는 사실을 알고 다가간 뒤 번역기를 사용해 외국인 여성과의 성매매를 제안했다.

홍씨가 응하자 투안과 탕은 홍씨를 인근 공원으로 데리고 가 여성들의 얼굴을 확인하게 한 뒤 가격을 협상했다.

홍씨와 일행은 각각 140만동(약 7만4000원)을 주고 성행위 서비스를 받기로 합의했다. 다만 두 사람은 그 중 한 명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은 알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이날 거리 골목에 있는 한 호텔을 급습해 15세 소녀와 성매매하고 있던 홍씨를 적발했다. 일행은 27세 여성과 성매매하고 있었다.

경찰 조사에서 투안과 탕은 15세 소녀와 27세 여성에게 40만동(약 2만1000원)을 주고 성매매를 시켰다. 또 이전에도 여러 차례 남성들에게 연결해줬다고 인정했다.

경찰은 홍씨와 일행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성인이 16세 미만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하면 징역 1~15년에 처한다. 베트남 형법 5조는 베트남 영토 내에서 발생한 모든 범죄 행위에 적용하기 때문에 베트남 영토에서 저지른 범죄자는 현지 형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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