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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슈 취업과 일자리

채널코퍼레이션, 엔지니어 직군 집중 채용… "초격차 고객상담 기술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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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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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권영준 기자] 전화연동 서비스 출시를 앞둔 채널톡이 개발 인재 영입을 통해 고객소통 딥테크 기업으로 시동을 걸었다.

13일 올인원 비즈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에 따르면 고객상담 서비스 초격차 전략에 속도를 내고자 신입 및 경력사원 대상 엔지니어 직군 집중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채용 모집은 ▲Android/iOS 엔지니어, ▲백엔드 엔지니어, ▲데브옵스 엔지니어, ▲엠엘옵스 엔지니어, ▲웹 엔지니어 등 총 6개의 엔지니어 분야를 비롯해 ▲전략, ▲디자인, ▲해외영업 등 전 사업 부문에서 진행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심사, 코딩 테스트, 1~2차 면접 순이며, 직무에 따라 별도의 과제 전형이 추가될 수 있다. 직무별 필요 역량 및 자격 요건 등 상세 내용은 채널톡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채널톡은 제품력 만으로 글로벌 협업툴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이고자 개발자, 디자이너, 엔지니어 직군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프로덕트 매니저(PM)를 별도로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기획부터 개발까지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는 구조를 형성, 오너십을 갖고 글로벌 시장이 원하는 기술적 구현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이를 위해 채널톡은 ‘온보딩 프로그램’ 기간에 비즈니스 이해도를 높이는 ‘유저챗 교육 세션’을 제공한다. 이 과정을 통해 엔지니어는 고객과 대화하며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제품 특징 등을 신속히 습득할 수 있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점을 엔지니어가 주도적으로 파악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개발 지식 및 시장 흐름을 읽으면서 매출에 직접 기여하는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다.

사내 스터디 모임도 주목된다. 엔지니어들은 신 기술이 나오거나 기존 기술이 업그레이드됐을 때 어떤 변화가 있는지 등 엔지니어팀 모임에서 기술적 변화에 대해 주도적으로 적용하며 함께 성장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일과 개인 삶의 균형을 유지하고자 헬스, 등산, 풋살 등 자발적으로 사내 운동 모임을 만들어 ‘멘탈 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채널톡 최시원 공동대표는 “경제시장이 불황일수록 기술 고도화에 대한 중요도는 더욱 높아지게 된다. 채널톡은 제품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엔지니어 채용을 선택했고, 우수한 역량을 지닌 인재들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들어 고객상담의 초격차를 확보하고자 한다”며 “채팅과 전화의 경계를 넘은 완성형 고객경험을 구현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로 승부하는 제품을 만들고 싶은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young070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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