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택 9000가구 포함 1만7천가구 주택 공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오른쪽 네번째)등 주요 내빈들이 15일 오전 인천시 계양구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착공식에서 시삽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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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인천 계양 공공주택지구가 첫 삽을 떴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인천광역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5일 오전 인천시 계양구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착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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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인 '인천 계양테크노밸리'는 내년 10월 본청약을 진행해 2026년 2월 입주가 시작된다.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는 2019년 10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가 지정한 3기 신도시 중 한 곳이다. 전체 면적 333만 m⊃2;에 청년주택 등 공공주택 9000채를 포함해 주택 총 1만6600채가 들어선다.
3기 신도시 택지 모습/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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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간선급행체계(S-BRT) 등 교통이 모이는 중심 거점 지역은 주거·상업·자족 시설과 녹지가 어우러진 복합 단지로 개발된다. 여의도공원 4배 규모의 공원·녹지(94만 m⊃2;)를 5개 선형공원으로 분산 배치해 어느 곳에서든 쉽게 녹지를 즐길 수 있다. 공원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등 보행자 중심 도시로 조성한다.
서울에 집중된 일자리를 인천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과 디지털 콘텐츠 등 첨단 기업도 유치한다. 판교테크노밸리 1.6배 규모인 69만 m⊃2;의 자족 용지를 마련해 인천 D.N.A(디지털, 네트워크, 인공지능) 혁신밸리,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마포구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의 연계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한준 사장이 15일 오전 인천시 계양구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착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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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 교산, 고양 창릉, 남양주 왕숙1·왕숙2, 부천 대장지구 등 다른 3기 신도시는 내년 6월까지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토지 보상이 진행 중이다. 이달 7일을 기준으로 하남 교산은 전체 토지 보상이 끝났고, 고양 창릉은 46%, 남양주 왕숙1은 74%, 왕숙2는 64%, 부천 대장은 70%까지 토지 보상이 완료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오른쪽 다섯번째)등 주요 내빈들이 15일 오전 인천시 계양구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착공식에서 시삽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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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5일 오전 인천시 계양구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착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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