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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가 앞서 주목을 받은 작품들의 인기가 둔화되며 실적 공백기를 겪게 됐다. 전 세계 각지에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내놓으며 이 같은 부진을 만회한다는 계획이다.
그라비티는 15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5% 감소한 10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도 47.2% 감소한 213억원에 그쳤다.
이 회사는 대만과 태국 지역의 '라그나로크 온라인' 매출이 감소하며 온라인게임 부문도 감소했다.
모바일 부문은 지난 9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매출 증가로 전분기 대비 증가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는 동남아시아 지역 '라그나로크 라비린스 NFT'와 동남아, 대만 지역 '라그나로크X : 넥스트 제너레이션', 북미 및 한국 지역의 '라그나로크 오리진' 매출 감소로 일부 상쇄됐다.
그라비티는 전세계 다채로운 타이틀을 선보이며 서비스 지역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15일(미국 서부 시 기준) 횡스크롤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를 북미 지역에 정식 론칭한다.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그라비티에서 개발한 타이틀로 횡스크롤 플레이와 논타겟팅 전투 방식이 돋보이며 PC와 모바일에서 각각 플레이 가능하다.
또 지난달 비공개 테스트(CBT)를 마친 후 사전예약을 진행 중인 모바일 3D MMORPG '라그나로크X : 넥스트 제너레이션'은 내년 1분기 중 국내 론칭할 예정이다.
지난 10일부터 태국을 제외한 동남아, 남아시아, 중동, 오세아니아 지역 사전예약에 돌입한 모바일 SRPG '라그나로크 아레나'는 연내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동남아 지역에 출시하고, '라그나로크 M: 이터널 러브'는 베트남 지역에 론칭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팬터지 스토리 RPG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는 내년 상반기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출시한다.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한 '라그나로크 포링 머지'는 내년 3분기 동남아 지역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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