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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이정헌)은 '제7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의 본선 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7일 밝혔다.
NYPC는 넥슨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코딩 경험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청소년 프로그래밍 대회다. 올해 NYPC는 지난 2018년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530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8월 중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 '라운드 1'과 '라운드 2'의 경쟁과정을 거쳐 선발된 15~19세 부문 상위 44명, 12~14세 부문 상위 16명이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12~14세 부문은 청명중학교 변재우 군(13)이 대회 개최 이래 최단시간 만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5~19세 부문 대상은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장태환 군(16)이 수상했다. 장 군은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대회에 참가했으며 끊임없는 도전으로 올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2~14세 부문 금상과 은상은 각각 서울도성초등학교 김서준 군(11), 대덕중학교 박리언 군(12)이 수상했다. 15~19세 부문 금상과 은상은 경기과학고등학교 최다니엘 군(17)과 이동현 군(16)이 각각 차지했다.
올해 NYPC 본선 대회는 참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생간 거리두기 좌석 배치, 행사장 외부 방문 인원 최소화 등 안전한 대회 환경을 조성했다. 시상식은 참가 학생들의 학부모를 초청해 제한된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넥슨은 이 외에도 본선 대회에 진출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폭넓은 코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라운드 2' 진출자 상위 500명을 대상으로 대회 진행 시간에 맞춰 온라인으로 본선 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하는 '오픈 컨테스트'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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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넥슨은 지난 1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원 타임스 스퀘어에 모바일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옥외광고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옥외광고는 앞서 서비스 1주년 특별 방송에서 깜짝 예고됐다. 해당 광고에서는 '아로나' 캐릭터가 등장해 서비스 1주년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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