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째주 모바일게임 순위를 보면, 기존 인기작의 반등뿐만 아니라 새롭게 등장한 서브컬처 게임의 강세가 이어지는한주가 됐다.
6일 기준,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 3주 연속 선두를 이어갔다. 또 '리니지W'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전주와 동일하게 2위와 3위를 유지했다.
이 가운데 '원신'이 급상승세로 4위까지 오르며 순위에 재진입했다. 최근 선보인 3.2버전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전주대비 10계단 상승했다.
'리니지2M'이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한 5위로 반등했다. '히트2'는 두 계단 하락한 6위로 힘이 빠졌다.
'탕탕특공대'는 전주 대비 두 계단 떨어진 7위로 한주 만에 약세 전환했다. 그 뒤로 신작 '무기미도'가 8위로 순위권에 첫진입하며 존재감은 나타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전주 대비 두 계단 내린 9위를 기록했다. 앞서 오리지널 캐릭터 워리어 출시 효과에 강세를 보였으나 한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또 '히어로즈 테일즈'는 한 계단 떨어진 10위로 약세를 거듭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신작 '승리의 여신: 니케'가 론칭 직후 선두를 차지했다. 앞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한 '탕탕특공대'는 한 계단 밀려난 2위로 순위를 내줬다.
원스토어에서는 '피파온라인4M'이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한 1위에 랭크됐다. 이 가운데 최근 음악회 개최 및 새로운 이벤트를 공개하며 팬들의 주목을 받은 '명일방주'가 40계단 이상 급상승하며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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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순위를 보면, e스포츠 빅이벤트가 열린 '리그오브레전드'에 대한 PC방 이용이 뚜렷하게 증가하는 한주가 됐다. 그러나 전체 점유율 순위로는 이렇다 할 변동 없는 고착화 현상이 한층 심화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엔미디어플랫폼의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10월31일~11월6일) '리그오브레전드'의 PC방 점유율은 1.29%포인트 증가한 42.75%를 기록했다. 이용시간도 30만 89시간 증가한 692만 1082시간을 기록했다.
2위 '오버워치2'부터 13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까지 전주와 동일한 순위가 이어졌다. 또 14위 '리니지2'와 15위 '리니지'도 각각 서로 자리를 교체하는 등 미묘한 순위 변동에 그쳤다.
그 뒤로 16위 '사이퍼즈'부터 19위 '스타크래프트2'까지 순위 변동 없는 고착화 흐름이 나타났다. 20위 '에이펙스 레전드' 역시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하며 순위권에 재진입하는 등 사실상 순위 등락은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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