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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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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레볼루션' 타이틀 삼두마차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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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기자]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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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리니지2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넷마블의 레볼루션 타이틀 작품들이 일제히 순위 급반등을 기록했다. 특히 '블소 레볼루션'은 구글 매출 톱10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의 '블소 레볼루션' '리니지2 레볼루션' '세나 레볼루션'이 최근 각각 십 수 계단 이상의 순위 역주행을 기록했다. 연내 이 회사의 대작 모바일 게임 출시가 없는 상황에서 기존 작품이 실적 안정성을 더할 것으로 여겨진다.

'블소 레볼루션'은 이날 오전 중 구글 매출 톱10(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8일 21위에서 일주일 만에 11계단 순위 상승에 성공한 것이다. 다른 마켓인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27일 60위에서 28일 12위의 변동을 보였다.

오후들어 '원신'이 6위에 오르며 구글 순위가 한계단 떨어지기는 했으나 작품 자체의 반등 기세는 아직 유효하다. 이 같은 순위 변동은 지난달 27일 이뤄진 새 시나리오 업데이트 및 가을 이벤트 효과로 풀이된다.

최근 두드러진 순위 역주행을 보이고 있는 '레볼루션' 작품은 이 게임만이 아니다. 비슷한 기간 '리니지2 레볼루션'도 지난달 28일 35위에서 1일 13위까지 순위 변동을 보인 것. 이후 조금 힘이 떨어지고 있으나 10위권 순위를 유지 중이다. 애플 에서는 특히 두드러진 순위 변동이 나타났는데 지난달 26일 96위에서 28일 18위로 78계단이 역주행을 보였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도 지난달 27일 구글 46위에서 이날 24위, 애플 26위에서 27일 6위의 괄목할 만한 순위 변동을 기록했다. '레볼루션' 이름을 붙인 작품들이 모두 두드러진 역주행을 보인 것이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서비스 장기화된 게임들이 큰 폭의 역주행을 보이기 쉽지 않기 떄문이다. 하지만 이 회사의 작품들은 이를 넘어 동시에 질주하는 모습을 보인 것.

'레볼루션' 타이틀 중 가장 막내인 '세나 레볼루션'도 서비스 3개월이 넘은 상황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과 '블소 레볼루션'은 각각 내달 서비스 6년, 4년을 맞는다. 특히 두 죽품에서 내달 이를 기념한 이벤트가 열리며 기세가 지속될 것으로 여겨진다.

업계에서는 남은 연내 주요 업체들의 대작 공백이 발생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공백을 넷마블의 대작들이 채워줄지 주목하는 것. 실제 '블소 레볼루션'은 이를 잠시 실현했던 상황이다.

또한 해당 작품들의 순위 반등은 4분기 실적에 온전히 반영된다. 내년 본격적인 성장에 앞서 안정성을 더해줄 수 있다는 평가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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