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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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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 재단, 韓에 웹3.0 허브 만든다...국내 및 아시아 생태계 확장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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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 기자]

테크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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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 프로토콜의 거버넌스 및 개발을 총괄하는 니어 재단은 한국에 웹3.0 허브를 개설한다고 2일 밝혔다. 니어 프로토콜의 허브는 니어 재단을 대신하여 각 국가의 웹3.0 관련 사업 개발, 개발자 교육 및 양성 등을 전담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한다.

코리아 허브에서는 니어 프로토콜 위에 높은 잠재력을 가진 국내 프로젝트와 우수한 개발자의 유치를 비롯, 게임 산업에 중점을 두어 웹2.0 회사들의 웹3.0 산업으로의 전환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이는 한국 시장이 비디오 게임, 웹 및 모바일 게임 영역까지 세계 게임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라는 점을 고려하여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한국 주요 게임사들은 세계 웹2.0 게임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위메이드의 플레이 투 언(P2E) 플랫폼 위믹스, 넷마블의 마브렉스, 카카오게임즈의 메타보라 등 웹3.0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 코리아 허브는 니어 프로토콜의 인지도를 비롯 생태계 확장을 위해 잠재력 있는 프로젝트들의 유치와 함께, 커뮤니티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및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개발자 및 투자자 대상 밋업, 해커톤, 블록체인 및 웹3.0 대학 동아리 지원 등을 통해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 허브는 웹3.0 분야에서 투자, 제품 개발, 사업 운영 등 다양한 경험을 갖춘 스캇 리(Scott Lee)와 벤 강(Ben Kang)이 함께 이끌 예정이다. 마리에케 플라멘트 니어 재단 최고경영자(CEO)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가 모인 한국에서 개발자 커뮤니티를 육성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한국에서 니어 프로토콜에 훌륭한 프로젝트를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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