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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서비스 200일을 넘긴 가운데 장기 흥행세를 완전히 굳혔다. 기존 모바일 게임과 다른 행보를 보이며 새로운 성공법칙을 세웠다는 평가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24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서비스 200일을 넘겼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판권(IP)을 활용한 모바일 액션 RPG다. 출시 전부터 이 회사의 올해 핵심 기대작 중 하나로 꼽혔으며 론칭 초반 기대에 부합하는 성과를 달성, 상위권 성적을 지속하고 있다.
실제 이 작품은 론칭 초반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인기 1위와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또한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을 수상하는 등 상업적, 작품성 성과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또한 현재에도 유저 소통을 지속하며 상위권 성적을 유지 중이다.
특히 이 작품은 이전의 작품들과 다른 길을 개척하며 성공했다는 평가다. 자동전투가 필수로 여겨지는 MMORPG 사이에서 수동 전투로 승부를 둬 흥행에 성공한 것. 이를 통해 손맛이 뛰어난 액션 RPG의 대명사가 됐다는 평가다.
이러한 '던파 모바일'의 성공을 위해 이 회사는 원작의 계승과 오리지널리티 구축에 집중했다. 원작 '던파'에서 어떤 부문을 계승하고 이를 어떻게 모바일 환경에 구축할지 많은 시용과 비용을 투자한 것. 이와 더불어 이 작품만의 독자적 콘텐츠 개발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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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독자 콘텐츠의 예시로는 업데이트를 예고한 캐릭터 워리어가 꼽힌다. 27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이 캐릭터는 원작에는 없었던 캐릭터로 반투족의 여전사라는 설정을 보유했다. 5개의 버튼을 활용한 간결한 입력체계로 모바일에 특화된 조작감과 액션감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 작품만의 독자적인 서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로 몰입감을 높였다. 사도 로터스 레이드, 길드 콘텐츠, 긴급의뢰, 환영극단 등 이 작품만의 독자적인 콘텐츠를 다수 갖춘 것. 여기에 높은 프레임의 하이퀄리티 도트로 원작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더 부드러운 프레임도 지원한다.
PC 전용 클라이언트를 지원하는 것도 이 작품의 강점 중 하나로 꼽힌다. 단순히 모바일 구동화면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PC환경에 맞는 UI 세팅을 제공하는 것. 이를 통해 보다 뛰어난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여기에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게임 시스템 구현과 최적화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 회사의 기술력이 집약됐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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