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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카카오뱅크 "서비스 장애 고객 자산에는 영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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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기자]
디지털투데이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 [사진: 카카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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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카카오뱅크가 15일 카카오의 외부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와 관련해 고객 정보와 자산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늦은 오후 카카오뱅크는 고객 공지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카카오 시스템 점검으로 인해 카카오뱅크 일부 서비스 이용 불가 또는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가 입주해 있는 판교 SK C&C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여파로 카카오톡 메신저, 카카오택시, 카카오맵, 다음 한메일,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등의 일부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의 데이터센터는 현재 화재가 발생한 판교센터와 별도의 공간에 있으며 고객들의 정보는 여러 개 데이터센터에서 다중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시스템 점검으로 고객들의 자산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고 해명했다.

카카오뱅크는 공지된 일부 업무를 제외한 대부분 카카오뱅크 서비스는 현재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15일 오후 4시10분부터 장애가 발생한 카카오뱅크 서비스는 카카오계정으로 회원가입, 간편이체, 모임통장 친구 초대, 비상금 대출 신규 및 연장, 앱푸시 및 알림톡 수신, 카카오톡 상담, 기타 카카오톡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활용 중인 기능(내 정보 수정, 체크카드 및 일회용비밀번호(OTP) 신청 시 주소입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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