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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영국 트러스 총리 감세 정책 추가 유턴설 보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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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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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감세안과 관련 추가로 방향 전환할 것 같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 선지의 정치 에디터는 현지시간 13일 트위터에 트러스 총리가 법인세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며 "최종 결정이 난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움직임이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당초 트러스 총리는 법인세율을 현재 19%에서 내년에 25%로 올리는 계획을 취소하고 동결하려고 했습니다.

스카이뉴스 정치 부에디터도 정부 최고위층에서 감세안 추가 철회안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고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파악한 바에 따르면 감세안이 포함된 미니예산의 일부를 폐기할지 여부에 관해 정부 내에서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총리실 대변인은 미니예산 추가 유턴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BBC가 전했습니다.

트러스 총리는 이미 고소득자 소득세율을 낮추는 부자감세안을 취소했습니다.

트러스 총리는 감세안 등 경제정책과 관련해서 당내에서도 심각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장훈경 기자(ro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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