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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13일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8년간 거둔 해외 성과 지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글로벌 100여개국에서 서비스를 진행 중인 수집형 RPG로, 지난달 30일 누적 매출 총 3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누적 해외 매출액은 3조원 중 약 90%에 달한다. 해외 권역별 매출 비중은 아메리카 지역에서 약 32%, 유럽에서 약 21% 비중을 기록했다. 두 개의 지역에서만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거뒀다.
작품의 정확한 누적 해외 매출은 약 2조 7150억원이다. 스마트폰 약 270만개, 화장품 약 2010만개, 봉지라면은 무려 27억 1500만개에 달하는 수치다.
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이후 현재까지 소환된 몬스터 수는 약 676억 마리라고 밝혔다. 또한 아시아에서 약 254억 회로 가장 많은 몬스터가 소환됐으며, 북미가 약 222억 회, 유럽에서는 약 150억 회의 소환이 이뤄졌다.
이 회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개최 및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해외 성과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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