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10월 황금연휴 이벤트 '풍성'

[강인석 기자]

개천절과 한글날 등 10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게임업체들이 자사 라인업에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기간 중 치열한 유저 모객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넷마블은 내달 5일까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서 가을맞이 소통 대작전 이벤트를 갖는다. 해당 미션을 완수하고 룬 던전 소탕권을 얻을 수 있다. 다른 작품인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에선 기사전 대항전과 함께 글로벌 5000만 다운로드 기념 보상을 지급한다. 아울러 '세븐나이츠2'에서 내달 13일까지 도전 챌린지 던전 스페셜 미션, 샤이와 방치형 필드 놀러가샤샤샤이, 장비소환 확률 업 이벤트가 이뤄진다.

넥슨은 '히트2'에서 엘테라 대상단의 14일 스페셜 출석부, 공성전 승리 이벤트, 에테르 조각 획득 버닝 업 이벤트 등을 갖는다. 이와 함께 새로 오픈한 아르히 성장 지원에도 나선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선 최고 레벨 확대와 새 퀘스트, 마을 등 콘텐츠를 치러진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에서 (시즌패스) 단풍 놀이 티켓을 판매한다. 해당 아이템을 구매하면 시즌패스 기능이 활성화돼 매일 특별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시련의 탑을 클리어하고 보상을 얻을 수도 있다. '리니지W'에선 총 3파트에 걸쳐 어느 마법사의 기록 이벤트가 이뤄진다. 참여를 통해 아데나, 경험치, 이모티콘 등을 얻을 수 있다. '트릭스터M'에서는 서비스 500일 이벤트가 연휴기간에 맞춰 이뤄진다.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서 미미르의 축복 핫타임 이벤트를 갖는다. 새롭게 오픈한 미미르 서버에서 보다 빠르게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또한 실드 메이든 숏폼 챌린지, 공략 이벤트를 갖고 보상을 제공한다. '이터널 리턴'에서는 새 캐릭터 헤이즈의 무료체험 이벤트, 스크린샷 이벤트를 펼친다. '가디언 테일즈'에선 개천절 기념 누적 출석 이벤트, 코스튬 퀴즈 이벤트를 갖고 선물을 지급한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에서 매일매일 접속 보상 이벤트를 갖는다. 게임에 접속해 질주의 영약, 증가 주문서, 기억의 조언 등을 얻을 수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에선 가울엔 검은사막 모바일 어텀 프로모션이 펼쳐진다. 작품 홈페이지에 게재된 쿠폰을 입력하고 고대 미감정 모양 각인서, 네루다 셴의 태고의 비밀 상자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길드 챔피언십도 이뤄진다.

위메이드는 '미르M'에서 7일 출석 이벤트, 백일 제작 이벤트, 나찰의 비밀 동굴 이벤트를 갖는다. 참여를 통해 100일 기념 선물상자와 칭호 등을 얻을 수 있다. '미르4'에서는 2티어 마석, 홍예석, 정령보물이 추가됐다. 또한 새 월간 출석 이벤트 등이 이뤄진다.

컴투스는 '컴투스프로야구 2022'에서 특별 접속 보상, 연휴꾸러미 지급, 핫타임 등의 프로모션을 펼친다. 참여를 통해 연도 선택 코치팩, 고유능력 변경권 등을 얻을 수 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선 콜라보레이션이 이뤄지고 있는 쿠키런: 킹덤 이벤트 2 던전을 연휴 기간 오픈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수의 게임들이 10월 연휴기간에 맞춰 이벤트를 펼치며 유저 모객에 집중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한 동안 특별한 흥행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지 않은 만큼 기존 작품간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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