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왼쪽 손태락 원장)과 대구경찰청(오른쪽 김남현 청장)이 14일 '범죄 피해자 지원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4일(수) 대구경찰청(청장 김남현)과 대구지역 범죄 피해자 지원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보호 및 경제적 지원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내용은 △긴급생계지원(의료·주거 등 긴급지원) △강력범죄 피해지원(치료비, 장례비) △교육지원(장학금 지원)이다.
5000만원의 후원금은 1인당 최대 2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될 예정으로, 지원기준·내용에 따라 부동산원과 대구경찰청이 공동으로 대상을 선정한 뒤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집행할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이번 지원이 범죄 피해로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 내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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