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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GTX 창릉역(예정), 서울 은평·마포가 한 걸음에...고양창릉 사전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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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이미지 출처 : 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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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편리한 교통망과 서울 접근성에 대한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일례로 고양창릉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3기 신도시 중 고양창릉은 인천계양과 함께 서울과 가장 가까운 곳으로 꼽힌다. 특히, 고양창릉은 서울 서북부권의 핵심지역인 은평, 마포구와 인접해 있어 서울 접근성 면에서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우수한 곳 중 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구나 고양창릉은 GTX-A 노선 창릉역(가칭)이 예정되어 있고 서울문산고속도로, 경의중앙선, 고양~서울은평 간 도시철도(예정) 등 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주요지역을 10~30분 대면 다닐 수 있게 된다.

특히, 고양창릉은 인근에 스타필드 고양, 롯데아울렛 고양점, 이케아 고양점 등 대형 복합쇼핑몰이 집중되어 있어 수도권 서북부의 대표적인 ‘몰세권’으로 통한다.

고양창릉은 대규모 근린공원과 창릉천을 이용한 수변공원 조성 등으로 어느 단지에서나 10분 이내면 공원에 접근할 수 있고 주변에 북한산국립공원, 망월산 등 우수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3기 신도시 중 세 번째로 큰 규모인 약 7,890천㎡의 규모에 상업시설, 교육시설, 자족시설, 유통업무시설, 문화복합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게 되어 생활 편의성도 매우 뛰어나다.

이런 장점 때문에 지난해 12월 모집한 사전청약에서 공공분양 1,125호 모집에 41,219명이 신청해 4차 사전청약 7개 지구 중 최고 경쟁률인 36.6 대 1을 기록했고 특히 공공분양 84㎡형은 165.7 대 1의 압도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고양창릉 공공분양 1,394세대에 대한 사전청약 접수가 이달 25일부터 시작된다. 지난 4차에 이은 두 번째 사전청약으로 이번에도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청약 대상 단지는 S1블록(453세대)과 S4블록(941세대) 2개 단지로 모두 2026년 본청약, 2029년에 입주예정이다. S1블록은 59㎡형 341세대, 74㎡형 53세대, 84㎡형 59세대이고 S4블록은 59㎡형 707세대, 74㎡형 133세대, 84㎡형 101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2개 블록의 추정분양가는 82㎡형이 4억5959만원~4억7675만원, 102㎡형이 5억6864만원~5억8948만원, 115㎡형이 6억4179만원~6억6761만원이다.

한편 공공분양 사전청약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7월 15일)을 기준으로 특별공급, 일반 공급 등에 따른 청약 자격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기본 청약자격은 수도권 거주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 가입자며 당첨자 발표일이 동일한 공공·민간 사전청약 주택 중 1건만 신청 가능하다. 이미 공공·민간 사전청약에 당첨된 자는 이번 사전청약 당첨자로 선정될 수 없다.

사전청약 접수 일정은 7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이며, 당첨자는 8월 18일 발표 후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편 세부 청약신청에 관한 사항은 사전청약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김정혁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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