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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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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드론·UAM 박람회' 성료…드론 대중화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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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윤국열 기자] 드론산업 대중화에 기여하고 UAM (도심항공교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사가 열렸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드론·UAM 박람회'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X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안전기술원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드론과 UAM을 국민에게 홍보하기 위한 전시회·포럼·레저대회로 열렸다. 특히 오는 2025년 UAM 상용화에 대비하기 위한 'UAM Team Korea 전략포럼'이 열려 주목을 받았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UAM 초기 상용화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한 가운데 LX공사와 민간기업을 중심으로 UAM법 제정상용화 실증사업 추진상용화 시범사업 추진핵심기술연구개발 계획 등이 집중 논의됐다.

스포츠 대회인 'FAI 코리아 드론 레이스 국제 월드컵' 과 '국토부장관배 드론축구 챔피언십' 등 행사가 열리는 한편 배송·물류를 비롯해 안전점검, 감시·정찰 등 테마별 전시관이 운영돼 드론·UAM 신기술 동향 등도 소개됐다.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국민이 드론과 UAM의 역동적인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드론·UAM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LX공간정보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극 조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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