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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쏘카, 부동산 플랫폼 디스코와 쏘카존 확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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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림 기자]
디지털투데이

카셰어링(차량 공유) 기업 쏘카와 부동산 플랫폼 디스코가 오프라인 거점인 쏘카존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서상균 쏘카 수도권사업그룹장(왼쪽)이 배우순 디스코 대표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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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카셰어링(차량 공유) 기업 쏘카와 부동산 플랫폼 디스코가 오프라인 거점인 쏘카존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신규 쏘카존을 개설할 수 있는 주거·상업용 부동산 매물을 확보하고 쏘카존 개설 계약과 운영을 중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디스코는 부동산 실거래가 정보 약 3000만건과 4000만 필지의 토지건물 정보, 각종 부동산 매물·경매 정보를 담은 부동산 플랫폼이다. 2만명이 넘는 공인중개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쏘카는 신규 부동산 매물 가운데 쏘카존으로 활용 가능한 주차 공간 정보를 확인한다. 유휴 공간 수익화를 고민하는 부동산 소유주도 쏘카존이라는 새 수익 모델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이번 협업으로 유휴 공간이나 토지를 쏘카존으로 수익화할 옵션을 제안하면서 쏘카 이용자들의 쏘카존 접근성을 높일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방식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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