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9일) 밤 10시 반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의 한 도로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가해 차량이 뒤에서 들이받아 앞서 달리던 차량 4대가 연이어 충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중상, 3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목격자는 "(사고 차량이) 굉음을 내며 달려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들을 뒤에서 들이받았다"며 "연쇄 추돌로 사고를 낸 차량을 포함해 차량 5대가 파손됐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준 기자(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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