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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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오전 0시22분쯤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거실 등을 태워 경찰 추산 1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31분 만에 꺼졌다.
당시 소방대원은 집에 있던 A군(10대)과 그의 어머니 B씨(40대)를 구조했지만, 연기를 많이 마신 A군은 병원에서 숨졌다. B씨는 얼굴과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또 주민 3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경상을 입었다.
이 불에 놀란 주민 5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도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hun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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