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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월드리포트] 봄 축제 3년째 취소…日 관광계, 코로나에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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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권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꼽히는 가나가와현 가마쿠라 시.

겨울 추위가 물러가면서 중심지인 상점가에는 봄 정취를 느끼기 위해 나온 나들이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관광객 : 도심은 역시 사람이 좀 많을 것 같고, 이쪽이 아직은 덜 붐빌 것 같더라고요.]

상점가 분위기는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온 것처럼 보이지만, 상인들 사이에서는 걱정의 목소리가 여전합니다.

지난주 일본 정부가 도쿄 등 수도권을 포함해 18개 광역 지자체의 코로나 긴급조치를 오는 21일까지 연장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