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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러·우크라 2차 협상 시작…"우크라 협상단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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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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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우크라 1차 회담 모습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헬기를 이용해 러시아와의 협상장으로 출발했다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이 3일 오후 3시(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9시)쯤 밝혔습니다.

이 고문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측의 회담이 진행중입니다.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인도주의 '안전통로' 확보가 협상의 최소 의제 가운데 하나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협상은 폴란드 국경에 가까운 벨라루스 남서부 브레스트주(州)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1차 협상은 지난달 28일 우크라이나 북부 국경에서 가까운 벨라루스 고멜주에서 열린 바 있습니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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