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차기 대선 경쟁

송영길 "윤, 범죄 가족단"…이준석 "전과 4범 더 위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상대 대선 후보를 겨냥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경남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겨냥해 "평생 검사 생활만 하다 본인은 물론이고 부인과 장모 모두가 범죄 혐의에 연루된 '크리미널 패밀리'"라며 "범죄 가족단으로 이렇게 혐의를 받는 사람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더구나 무속에 국정을 의존하는 사람에게 맡기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될지 심히 걱정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최순실 국정농단을 보면서 우리는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졌다"며 "우리 당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할 선거"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송 대표의 이러한 발언이 담긴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전과 4범에게 나라를 맡기는 게 더 위험하다"며 "내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이 전과 4범 후보는 빼놓기를"이라고 남겼습니다.

한류경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