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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내년 아이맥프로·맥프로·아이패드 등 신제품 대거 출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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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현우 기자]
디지털투데이

M1 프로/맥스 기반 신형 아이맥 예상도 [사진: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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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애플이 내년인 2022년 애플 실리콘 기반의 신형 맥과 아이패드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의 애플 전문 기자 마크 거먼은 자신의 뉴스레터를 통해 내년부터 출시 가능성이 높은 애플 신제품에 대해 언급했다.

우선 무선 충전이 가능한 M1 기반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일반형이 개발을 진행 중이다. 무선 충전뿐만 아니라 기본 디자인도 새로운 형식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들 신제품이 등장하면, 아이패드 에어 등 신형 보급형 아이패드 제품은 단종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27인치 아이맥 출시는 확정된 사실이다. M1 기반 24인치 아이맥보다 더 강력한 성능을 갖춘 M1 프로와 M1 맥스를 장착한 고성능 디스플레이 일체형 맥이 내년 상반기 출시된다.

아이폰 시리즈의 경우 상반기 5G를 지원하는 아이폰 SE 3세대 출시가 유력한 상황이며, 지난 2019년 출시한 더불어 에어팟 프로 뒤를 이을 에어팟 프로 2세대 제품 출시도 기대된다. 애플워치 역시 보급형 애플워치 SE 같은 신제품 출시가 예상된다.

하반기에는 애플 M1보다 한 단계 진화한 아키텍처를 갖춘 애플 M2 칩셋이 등장할 전망이다. M1이 맥미니와 맥북에어에 가장 먼저 탑재됐듯이, M2 칩셋도 신형 맥미니와 맥북에어 제품이 먼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9월에는 아이폰14 시리즈가 출시되며, 이후 10월 무렵에 최고급 워크스테이션급 맥인 맥북프로가 M2 칩셋을 장착하고 새롭게 리뉴얼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2022년 연말에는 애플 최초의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기기인 애플 글래스 출현이 예상된다..

마커 거먼은 "올해는 애플 제품 업데이트가 비교적 순조로운 한 해였다. 그러나 내년인 2022년은 다양한 신제품이 나올 전망이지만, 계속된 반도체 수급난 등으로 인해 신제품 출시 일정에 다소 변동이 생길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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