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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승만, 서민 교수에 “기생충 머시기, 마주치면 아주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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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서승만 페이스북


개그맨 서승만씨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비판해온 이른바 ‘조국흑서’의 공동저자인 서민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향해 “우연히 마주치면 아주 그냥 진짜”라고 했다. 서승만씨는 문화‧예술분야 이재명 지지 모임에 참여한 바 있는 친여 성향 인사다.

서씨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민 교수 사진을 올리며 “기생충 머시기라는데 참 ㅉㅉ”이라며 “진 머시기랑 아주 쌍벽이네. 나보다 형인 줄. 우연히 마주치면 아주 그냥 진짜”라고 했다.

서승만씨는 1964년생이고, 서민 교수는 67년생이다. 진 머시기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언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 교수와 진 전 교수 모두 여권을 비판하고 있는 인사다.

서씨는 지난 9월엔 ‘대장동 의혹’과 관련 “해외에서도 칭찬한 대장동 개발”이라며 “씹는 애들. 대선 끝나고 배 아파서 대장암이나 걸렸으면 좋겠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서씨는 대장암 발언에 대해 “며칠 전 대장동 관련 포스팅 내용에 절대 써서 안 될 말을 쓴 점 정중하게 사과드린다”고 사과했었다.

그는 “‘대장동’이라는 부분으로 말장난을 생각 없이 ‘대장암’으로 표현한 부분에 대해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웃음에 대한 오만함으로 자아도취 했다. 대장암의 고통이 얼마나 심각한지 생각지도 못한 채 글을 올린 뒤에도 잘못을 빨리 인지하지 못해 더욱 죄송하다. 경솔했던 부분에 대해 정중하게 사과드린다”고 했다.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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