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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테크빌교육 티처빌 "민간과 공공, 상호보완적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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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기자]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이하 '티처빌')이 지난 25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개최한 '교원연수의 민간과 공공의 상생 방안' 주제의 온라인 포럼에 토론자로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개최된 이번 포럼은 광주교대 박남기 전 총장이 주제 발표자로 참여했고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 부원장이자 한국교육연수원협회 김지혜 이사, 교원대 김용 교수,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하영자 교수가 민간과 공공의 상호 협력 방안 탐색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민간교원연수원 대표로 참석한 티처빌은 민간과 공공의 교원연수 생태계 에코시스템을 제안했다. 자발성, 민주성, 다양성을 바탕으로 공공은 정책 수립 및 제도 개선과 공공 및 민간의 협업연구와 투자에 앞장서고 민간은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 혁신을 도모해야 한다는 취지다.

연수의 패러다임과 기술로 러닝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고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도 개별성, 다양성, 분권화, 자율화가 강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앞으로는 공공이 플레이어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을 활성화해 보다 다양하고 개별적인 교육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익이 순환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가 형성 돼 혁신을 위한 새로운 기술들의 투자가 이어지도록 민간을 활성화해야 한다고도 전했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민간과 공공은 경쟁관계가 아니라 상호보완적 관계"라며 "공공이 수립한 정책을 민간이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로 활성화시켜 지속 가능한 교원연수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테크빌교육은 '교사, 학생, 학부모를 연결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라는 모토 아래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주력 브랜드인 티처빌은 국내 최초 교사 오픈마켓 콘텐츠 플랫폼 '쌤동네'와 AI 기반 교사 수업 지원 서비스 '클래스메이커'를 출시했다. 교육 전문 e-커머스 '티처몰'은 학교에 특화된 굿즈를 제작하는 '스쿨 굿즈샵'과 지역 기반 교사 전용 중고마켓 '나누쌤'을 선보였고 부모교육브랜드 '부모공감'은 온·오프라인 부모교육에서 영유아 놀이몰 '부모공감키즈'를 론칭해 유아 사업으로도 확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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