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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메타버스 전시회로 새역사 연다'…2021 한국산업대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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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일산 킨텍스·온라인 전시회

로봇·AI 등 최첨단 ICT 제품 선보여

아시아투데이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한국산업대전 개막식에서 손동연 기계산업진흥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제공=한국기계산업진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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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상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 및 온라인 전시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2021 한국산업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혁신 전략에 발맞춰 스마트팩토리, 로봇,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융합 제품을 선보이는 이번 ‘한국산업대전’은 코로나시대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메타버스 산업전시회로서 새 역사를 열어갈 예정이다.

중소·중견기업의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발전 6사의 구매 실무자와 협력기업의 ‘1:1 특별 구매상담회’가 진행되며 KOTRA와 협력으로 중국, 베트남, 사우디, 일본 등 7개국 해외 바이어를 온라인으로 초청해 화상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위드코로나 시대의 산업지능화, 메타버스, XR의 미래’라는 주제로 디지털 혁신 컨퍼런스 ‘인사이트 커넥트(Insight Connect) 2021’가 개최돼 국내외 글로벌 IT 기업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공유하고, 참가업체 세미나 개최로 유익한 기술 정보를 제공한다.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은 수입의존도가 높은 핵심 자본재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 확보를 위해 전념해 온 기계산업계 임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198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9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금탑산업훈장은 세계최초 초대형 2200톤 Former 개발 등 기술개발을 통해 연간 3000만 달러(약 354억원) 이상의 수입대체효과와 수출증대로 대한민국 기계산업 기술발전을 선도하고 기계선진국인 독일, 일본, 미국 등으로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해 온 효동기계공업 김동섭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김 대표는 뿌리기업 및 소재부품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생산공정 IT화, 융복합화와 신시장 개척 등 수출확대를 통한 기계산업 글로벌 경쟁력확보에 기여하고, 기계업계 변화를 선도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각종 산업용 펌프를 국내 및 해외에 공급하며 발명특허 13건 외 다수의 펌프 국산화개발에 헌신해 온 덕지산업 김종수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기술 개발 및 설비국산화로 수질환경개선 및 자본재산업발전에 기여한 뉴보텍 황문기 대표이사, 스마트 팩토리 및 MES 구축으로 산업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한 현대정밀 오춘길 대표이사, 28년간 농기계 개발 및 수출에 종사하며 농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대동 유장영 상무보 등 3명이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대경기업 조영호 대표이사 등 5명과 기업부문 오텍 등 2개사가 수상하며, 국무총리표창은 코론 김진일 대표이사 등 7명과 기업부문 주식회사 디에이티신소재 등 2개사,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은 마이크로엑츄에이터 임대순 대표이사 등 18명과 10개 기업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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