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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日기시다 "북한 연속적 미사일 발사 매우 유감" 입장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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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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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9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유감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북한은 오전 10시 17분쯤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일본 정부 측도 즉각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교도통신은 북한이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기시다 총리는 이날 방문지인 후쿠시에서 “지난달 이후 북한이 연속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현재 파악된 피해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소자키 요시히코 일본 관방장관도 이날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베이징 대사관 경로를 통해 북한에 항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말 북한은 남북통신연락선 복원 의사를 밝힌 지 하루 만에 신형 지대공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기도 했다. 올해 일곱 번째 무력 도발로 집계된 당시 신형 미사일은 사거리가 2~3배 늘어난 것이 특징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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