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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크립토 브리핑] 나흘째 5200만원대 횡보하는 비트코인...이더리움은 3%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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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 기자]

테크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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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가상자산이 소폭 하락하며 횡보했다. 비트코인은 나흘째 5200만원대 내외를 등락중이다. 리플도 11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이더리움은 3% 이상 하락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동시간 대비 1.44% 하락한 개당 5194만7000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지난 25일부터 5200만원대 내외를 등락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지루한 횡보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센티멘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거래소 공급량이 2019년 5월 이후 가장 작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반대로 USDT 공급량은 3개월 기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센티멘트는 "비트코인의 거래소 공급량 감소는 매도 압력 완화를 의미하는 확실한 지표"라며 "USDT 공급량 증가는 가상자산 구매력 증가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은 전일 동시간 대비 3.61% 하락한 개당 359만8000원에 거래됐다. 지난 27일 20만원 가까이 상승하며 370만원대를 돌파했지만 하루만에 상승분을 반납했다. 더불어 리플은 전일 동시간 대비 1.3% 하락한 개당 1135원에 거래됐다. 리플 역시 나흘째 1100원대를 횡보하고 있다. 두 가상자산 모두 주목할만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이밖에 카카오 계열사 그라운드X가 발행한 가상자산 '클레이'는 전일 동시간 대비 0.15% 하락한 개당 1291원에 거래됐다. 클레이는 하락폭이 작아 횡보하는 모습이다. 반면 네이버 계열사 라인이 발행한 가상자산 '링크'는 전일 동시간 대비 3.63% 하락한 개당 98달러에 거래됐다. 링크는 약 6일만에 100달러선이 다시 붕괴됏다.

이성우 기자 voicea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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