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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위메이드트리, 한글날 기념 '스믈여듧 아나운서의 훈민정음 NFT'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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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 기자]

테크M

블록체인 전문기업 위메이드트리는 한글날을 기념해 MBC와 손잡고 한글날 특집 다큐멘터리의 일부를 대체불가능한토큰(NFT)로 발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사진=위메이드트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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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전문기업 위메이드트리는 한글날을 기념해 MBC의 한글날 특집 다큐멘터리의 일부를 대체불가능한토큰(NFT)로 발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믈여듧 아나운서의 훈민정음' NFT는 MBC 아나운서 28명이 참여하여 약 1분 동안 훈민정음 해례본을 낭송하는 영상을 담고 있다. 10월 9일 한글날 방영 예정인 다큐멘터리 '말의 미래'와 관련된 영상이다.

위메이드트리의 NFT 마켓 서비스인 위믹스 옥션의 유저들은 1개의 위믹스 토큰을 기부하고 스믈여듧 아나운서의 훈민정음 NFT를 소유할 수 있다. 훈민정음 해례본이 완성된 해인 1446년과 NFT가 제작된 2021년을 기념해 이 둘을 합친 숫자인 3467개의 NFT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해 당첨되면 기부와 소유가 가능하다. 16일에 이벤트 페이지가 열리고 응모가 시작되며, 당첨자 선정과 기부는 말의 미래가 방송된 이후인 10월 중순에 진행된다.

위메이드트리는 MBC로부터 NFT를 구매하고, MBC 아나운서국은 이 대금을 청각장애인 지원 사업 등에 기부한다. 또한 위메이드트리가 이벤트를 통해 모은 수익 역시 기부할 예정이다.

위메이드트리는 "한글날을 맞아 우리의 귀중한 한글을 기리고, 2021년에 한글이 한국과 세계에 갖고 있는 의미를 가장 혁신적인 방식으로 다시 한 번 깊이 새기기 위해 이런 상징적인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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