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우리동네 클라쓰' 첫 방송...지역채널 오리지널 예능

LG헬로비전 우리동네 클라쓰 1회 순천 유룡마을에서 핫플 원정대 멤버 이혜성 씨가 마을 이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LG헬로비전이 지역채널 오리지널 제작 프로그램 '우리동네 클라쓰'를 16일 오후 5시 첫 방송한다.

LG헬로비전이 LG유플러스, 더라이프와 공동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이수근·김수로·이진호·이혜성·나태주·조엘·민혁으로 구성된 '핫플 원정대'가 잊혀진 마을을 찾아가 숨은 먹거리와 볼거리를 발굴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 대표 핫플레이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건축가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전문가 집단도 조력자로 출연한다.

첫방송에서는 순천의 숨겨진 힐링 명소 '유룡마을'을 찾는다.

LG헬로비전은 우리동네를 되살리는 '생산적 예능'으로 지역채널 역할을 새롭게 확장할 계획이다. 소외된 동네 숨은 명소와 맛집을 발굴하고, 꾸준히 사랑받는 동네로 변화시키기 위해 주민과 솔루션을 함께 고민하며 도시 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소외된 동네를 새롭게 단장하는 우리동네 클라쓰를 통해 순천 유룡마을이 농촌 재생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현우 LG헬로비전 콘텐츠제작센터장은 “지역채널에서 처음 시도하는 '동네 메이크오버' 장르로 시청자에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지역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전국 방방곡곡 잊혀진 동네를 찾아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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