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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순천시의회 농어촌특위, 자연재해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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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및 복구 상황 점검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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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 ‘농어촌발전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숙희, 이하 농어촌특위)’는 전날 여름철 농어촌 지역 자연재해 예방과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6일 순천시에 호우경보, 산사태경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비가 내려, 제방이 유실되고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농어촌 지역에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어촌특위는 긴급회의를 열고 지역별 피해 상황을 파악과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해서 관계 부서에 조속한 복구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주문했고, 집중호우 이후 병충해 확산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서 약제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장숙희 위원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상치 못한 폭우, 강풍 등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면서 “농어촌 지역의 안전과 재난 예방을 위해 피해 시설물 복구에 힘쓰는 한편, 농어촌 예산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 농어촌특위는 장숙희 위원장과 최병배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형구, 박계수, 오행숙, 유영갑, 이명옥, 오광묵, 김영진 의원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내년 6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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