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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세라젬, ‘마스터 V4’ 구매 및 렌탈 고객에게 ‘세라체크 DNA’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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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

사진=세라젬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최근 개인의 건강 관리가 화두로 떠오르고 치료보다는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DTC(Direct To Consumer) 유전자 검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라젬이 척추 온열 가전 ‘마스터 V4’를 구매 및 렌탈하는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세라체크 DNA’를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7월까지 구매 및 렌탈 고객에 한함).

DTC 유전자 검사란 소비자가 의료 기관이 아닌 민간 기업에 직접 의뢰해 받는 유전자 검사다. 소비자가 자신의 유전적인 특성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노출되기 쉬운 질병을 확인하고 미리 관리할 수 있다.

세라젬이 최근 선보인 세라체크 DNA는DTC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개인의 유전적 건강 정보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건강 관리법을 제안해준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세라체크 DNA는 세라젬에서 운영하던 기존의 유전자 검사 및 분석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소비자는 유전자 검사 및 30가지 이상의 라이프스타일 설문을 완료하면 45가지 항목(52가지 세부 항목)에 대한 검사 결과와 함께 1:1 개인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10가지 체내 영양소의 농도와 식욕(배고픔/정서적 식욕), 포만감 등과 관련된 유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체 상태 및 근육 발달 능력, 유산소운동 적합성 등의 운동 능력, 체중 감량 후 체중 회복 가능성(운동/식단 관리), 운동에 의한 체중 감량 효과 등의 신체 능력, 피부 노화와 원형 탈모 등 미용 부분까지도 점검해볼 수 있다.

미성년자의 경우 12가지 항목만 검사할 수 있으며, 비타민C 농도, 체질량지수, 콜레스테롤(LDL/HDL), 혈당, 혈압, 카페인 대사, 중성지방, 피부 노화, 모발 굵기, 원형 탈모, 색소 침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고객이 세라젬 공식 직영몰에서 세라체크 DNA 서비스를 신청하면 유전자 검사 키트가 택배로 배송된다. 이후 검사 방법에 맞게 고객이 직접 유전자를 채취한 뒤(타액 검사) 수집 용기를 택배로 회송한다. 검사 기관에서 검사를 마치면 고객의 유전자 분석과 건강 솔루션 등의 내용이 담긴 결과지가 배송되며, 고객은 이에 기반한 다양한 건강 관리법을 제안 받을 수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세라체크 DNA는 홈 헬스케어 시대에 맞춰 개발된 유전자 검사 솔루션"이라며 "고객들이 신뢰도 높은 유전자 분석 전문기관과 전문가의 영양 상담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건강 관리법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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