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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양평치유의숲 옆 ‘양평 이아소 전원마을’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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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양평이 최근 잇단 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강남과 분당·판교신도시 생활권으로 빠르게 편입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에이치티앤씨(대표 이재원)가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금왕리 836-1번지 일대에서 '양평 이아소 전원마을'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전원주택 단지는 전체 부지면적 6만6110여㎡의 대단지로 전원마을·힐링캠프·힐링샵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전원마을 2만7224㎡, 분양면적 328~797㎡ 60개 필지를 전원주택 건축용 부지로 먼저 선착순 분양한다.

양평 이아소 전원마을은 국제 규격 축구장의 872배 면적인 623㏊ 규모의 국립 양평치유의숲과 단지가 맞닿아 있다.

특히 양평치유의숲 등산로 중 임도쉼터Ⅱ가 단지에서 130여m 거리에 불과해 12개 라인의 치유의숲 등산로를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2개 라인 중 단지 바로 앞에 있는 9·10라인은 경사도가 평탄한 숲길로 여성이나 자녀, 노약자들도 쉽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양평 이아소 전원마을과 맞닿아 있는 국립양평치유의숲은 산림청이 2017년 11월 총 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개발한 국립 숲 치유 체험장이다. 전체 623㏊(주요시설지구 8680㎡)의 부지에 건강증진센터·온열치유실·치유실·치유숲길(13㎞)·유움막·숲속오두막·통나무놀이숲·풍욕장 등이 들어서 있다.

이곳에서는 현재 슬로우드테라피(일반인)·수호림테라피(가족)·활력업 힐링(방제직군·청소년)·숲속 실버학교(어르신) 등 10가지 주요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양평 이아소 전원마을은 서울 반경 60~70㎞ 안팎에 위치해 있어 서울까지 차로 1시간 정도면 접근이 가능하다. 서울 잠실까지는 약 60분, 한남대교까진 약 7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특히 광주원주고속도로 동양평IC가 단지에서 차로 9분 거리에 불과해 약 50분 정도면 분당·판교신도시 도착이 가능하다.

무궁화호가 하루 왕복 20회 운행되는 단지 인근 중앙선 양동역을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역까지 52분이면 갈 수 있다.

단지에서 차로 5~7분 거리에 양동면사무소·하나로마트·농협·우체국도서관 등이 있고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등 교육시설도 갖춰져 있다. 또한 양동 보건지소가 300m,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이 30분, 서울아산병원이 60분 거리에 있다.

단지에서 차로 25~30분 거리에 오크밸리·대명비발디 등 리조트가, 5~10분 거리에는 더스타휴CC·옥스필드CC·신라CC 등의 골프장이 있다.

여기에 양평치유의숲 임도를 두르는 30㎞ 길의 산악자전거(MTB) 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두물머리·세미원·남한강자전거길·양평물소리길·들꽃수목원·쉬자파크·용문사 등이 가깝다.

단지 전체가 남향 또는 남동향으로 햇살이 잘 들며 소하천이 단지 중앙을 가로 지르고 단지 상단에는 수변공원이 조성돼 있다. 시행사인 ㈜에이치티앤씨는 단지에서 평화로운 농촌의 전경을 편한 마음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단지 전체의 전선을 모두 지중화하는 설계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주변 지역 개발도 예정돼 있다. 양평 이아소 전원마을 인근 양동면 일대 6만㎡의 부지에는 양평 유일의 산업단지인 양동일반산업단지가 2022년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여기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 구간까지 2022년 말께 개통될 예정이다.

㈜에이치티앤씨 이재원 대표는 "188만평의 국립양평치유의숲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라며 "분당·판교신도시까지 50분대로 접근성이 좋은 만큼 4도2촌 세컨하우스를 원하는 분당·판교신도시 거주자라면 관심을 가질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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