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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오늘의 신상품] MCM, '빈티지 모노그램 자카드 캡슐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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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기자]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MCM이 새로운 컬렉션으로 패션하우스 입지를 다진다. 글로벌 럭셔리 패션하우스 MCM은 유러피언 헤리티지 탄생 45주년을 기념해 '빈티지 모노그램 자카드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MCM만의 아이코닉한 비세토스 모노그램이 빈티지한 미학으로 재해석됐다. 패브릭에 바우하우스 텍스타일 학교 전통 기법을 활용한 작조 방식으로 완성됐다. 이탈리아 패브릭의 세련된 파티나 패턴을 담았고 유서 깊은 장인 기량이 담긴 나파 가죽 디테일은 캡슐 컬렉션 완성도를 높인다. '빈티지 모노그램 자카드 캡슐 컬렉션'은 MCM 창립 이래 럭셔리 패션 정수를 완벽하게 구현한 라인으로 평가받는다.

앤티크 그레이, 모던 블루, 로열 레드 3가지로 구성됐다. 스타크, 토트, 클래식, 사첼 등 핸드백 라인업으로 MCM 정통성을 살린 제품도 선보인다. 실내용 슬리퍼와 버킷 햇, 터레인부터 슬립온에 이르는 스니커즈 스타일까지 라이프 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상품들도 만날 수 있다. MCM 일부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디르크 쇤베르거 MCM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는 "창립 4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과거를 수용하고 미래를 향해 발전하는 디자인을 담은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며 "미래 지향성과 실용성을 고려한 새로운 소재를 차용하는 방식을 활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캡슐 컬렉션 캠페인은 독일 감성을 극대화하고자 여러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진행했다. 베를린 '수주크&브라트부르스트(Sucuk&Bratwurst)'팀은 특별 에니메이션을 제작하고 모델로도 참여했다. '하이스노바이어티(Highsnobiety)'가 캠페인 제작에 참여해 힙한 MCM 독일 감성 느끼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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