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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과천과학관·코엑스 아쿠아리움 "고화질 360도 해양과학 영상물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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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신문

국립과천관 천체투영관 전경. 과천과학관 제공


국립과천과학관과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해양과학문화 콘텐츠 제작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과천과학관과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14일 업무 협약식을 열고, 과학관 내 천체투영관과 가상현실(VR)에서 활용할 고화질 360도 영상제작 등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천체투영관은 국내 최대 크기의 25m 돔 스크린을 통해 관람객에게 360도 방향의 영상을 제공한다. 과학관 측은 현재 주로 상영하는 천문우주 분야 외에 다양한 영역의 영상을 확보하기 위해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수중 생태와 환경을 다루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제작된 360도 돔 영상은 VR용으로도 편집해 온라인에서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해양과학 분야에서 비대면 교육프로그햄을 공동 개발·운영해 온라인 수업 장기화로 인한 학력저하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정모 과천과학관장과 유덕종 코엑스 아쿠아리움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해양과학문화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더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다”며 “향후 바다를 주제로 한 고품질 다큐멘터리도 함께 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호 기자 r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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