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19일 오후 국내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46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2021.5.19/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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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대장주격인 비트코인 거래가가 급락하고 있다.
19일 오후 10시 기준(한국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하루 전보다 22.8% 떨어진 3만404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6시에는 4만200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하루도 채 안 돼 4만 달러 선을 내주고 3만4000달러도 위협받았다.
시총 2위 이더리움도 24시간 전보다 36.1% 폭락한 2185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총 5위인 카르다노(에이다)는 40.5% 하락한 1달러21센트, 시총 6위인 도지코인은 41.2% 폭락한 28.56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암호화폐의 폭락세는 극심한 변동성 리스크가 부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암호화폐에 대해 재차 경고했고 기관투자자들이 안정성에 회의를 느끼고 금시장 등 다른 투자처로 자금을 옮기고 있다는 외신 보도 등도 이어지고 있다.
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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