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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천관사지 석등 도난 사건, 경찰에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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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경주 천관사지 하대석 노출현황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1.05.11.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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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 신라왕경복원정비사업추진단이 경주에 있는 사적 천관사지의 석등 도난 사건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1일 신라왕경복원정비사업추진단에 따르면 경주 소재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천관사지 경역 정비과정에서 2001년 발굴이후 문화재 보존관리 기준에 따라 복토 후 현장에서 보존하던 석등 상·하대석이 존재하지 않는 것을 4월28일 확인했다.

문화재청은 이번 천관사지 석등 관련 유물 도난사건을 계기로, 우선 경주, 공주, 부여, 익산 등 4개 고도에 위치한 사적지의 전반적인 보존관리 실태조사를 긴급히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분야별 개선방안을 속도감 있게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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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경주 천관사지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1.05.11. photo@newsis.com



특히, 경비인력의 상주가 어려운 사적지를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지능형 폐쇄회로 TV(CCTV) 등 첨단 방재시스템 구축을 적극 확대한다.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중점 추진 중인‘나홀로 문화재 상시관리 및 도난 추적 기술개발(2021~2025)’등 관련 연구도 촉진해 더욱 촘촘한 문화재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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