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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울산시교육청·울산노동역사관, 노동인권교육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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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노옥희 울산시교육감가 하부영 울산노동역사관장이 11일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1.05.11.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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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울산노동역사관과 11일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들의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및 지원 방안에 대한 상호 협력, 학생노동인권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하게 된다.

또 노동인권교육을 위한 역사연구 학술사업 연구팀 지원, 노동인권 관련 교원 연수 프로그램과 시설 지원 등도 협약 주요 내용에 포함됐다.

울산노동역사관은 지난 1일 노동자의 날을 맞아 재개관한 전국 최초의 노동박물관이다. 울산노동역사관은 선사시대 노동부터 현재를 거쳐 미래 노동의 모습까지 담고 있는 곳으로 학생들과 시민들의 체험과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교육청도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노동인권교육'을 노옥희 교육감 공약으로 정하고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조례가 시행되면서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했고 학생 대상 노동인권교육, 노동인권 미래전문가 과정 연수 등 학생과 교사를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노옥희 교육감은 "우리 주변의 다양한 삶의 모습이 곧 노동의 모습이며 노동이 단순히 생계를 유지하는 수단을 넘어, 자아를 실현하고 타인과 사회를 위해 공헌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노동 감수성을 높이는 진정한 노동인권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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