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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백악관 방문자 명단 공개…트럼프 때 중단됐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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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지난 7일(현지시간) 백악관 방문자 명단을 처음 공개했다. 이날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1월 20~31일 백악관을 방문한 400여 명의 이름을 밝혔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집권 말기부터 명단을 공개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들어 전면 비공개로 전환됐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들은 명단이 공개돼야 백악관을 드나드는 로비스트나 후원금 기부자 등을 파악하고, 정책 경로를 예상할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12일간 백악관을 가장 많이 방문한 외부인은 수화 통역사였다.

[워싱턴 = 신헌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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