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기차역 지붕 붕괴…최소 14명 사망
세르비아 북부 노비사드의 기차역에서 콘크리트로 된 야외 지붕이 무너져 최소 14명이 숨졌습니다.
현지당국은 "14명이 숨지고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잔해 밑에 시신이 더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에는 사람들이 분주히 지나다니던 중 콘크리트 지붕 전체가 폭삭 무너져 내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해당 기차역은 3년간의 보수 공사 끝에 지난 7월 문을 열었는데 이번 사고로 부실 공사 논란이 일 전망입니다.
신주원 PD (nanjuhe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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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기차역 #지붕붕괴 #인명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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