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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불교 국가 돕는 로터스월드, 활동 내용 담은 백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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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아시아 불교 국가에서 주민의 빈곤퇴치와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하는 사단법인 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 스님)는 21일 활동 백서 '함께 한 기억을 담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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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월드 백서 발간
[로터스월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로터스월드는 경기 수원시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보현선원의 회주인 성관 스님이 2004년 설립했으며, 캄보디아와 미얀마, 라오스 등지에서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무료 교육과 의료지원, 초등학교 화장실 신축 등 다양한 국제구호 및 지역개발 사업을 하고 있다.

2014년에는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 지위 NGO를 획득하기도 했다.

백서는 로터스월드 설립 배경, 캄보디아 로터스월드 아동센터 아동교육 사업, 프놈끄라움 수원마을 환경개선사업, 미얀마 교육지원사업, 라오스 지역개발 사업 등 설립 이후 2019년까지의 활동 내용을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로터스월드는 지난 17년간 지지한 후원자들에게 활동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더욱 나은 국제개발협력활동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지난 2년 1개월에 걸쳐 백서 발간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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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월드 이사장 성관 스님
[수원시 제공]



성관 스님은 "국제개발협력활동을 통해 현지의 어려운 이웃들의 삶이 조금씩 변화하는 것을 보며 큰 보람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면서 "로터스월드는 앞으로도 소외된 많은 사람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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