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빅히트, 美서 K팝 보이그룹 선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방탄소년단을 배출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세계 3대 음반사인 유니버설뮤직그룹과 손잡고 미국 현지 오디션을 통해 K팝 보이그룹을 만든다. 빅히트와 유니버설뮤직그룹 산하 게펜 레코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본사를 둔 합작 레이블을 설립한다. 미국 내 미디어 파트너사와 함께 오디션 프로그램을 진행해 멤버를 선발하며, 내년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빅히트는 아티스트 발굴과 트레이닝, 팬 콘텐츠 제작,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등을 담당한다. 유니버설뮤직그룹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음악 제작과 글로벌 유통, 미국 내 미디어 파트너사와의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 등을 맡는다.

빅히트 방시혁 이사회 의장 겸 대표이사는 “유니버설뮤직그룹이 세계 음악 시장에서 쌓아온 영향력과 노하우, 빅히트의 새로운 도전과 시도가 결합한다면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것을 가능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글로벌 음악사에 새 시대를 열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