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 18분 기준 비트코인 1BTC(비트코인 단위)당 가격은 37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1월 초 4800만원까지 치솟았던 비트코인은 지난 22일 3200만원대까지 하락했다. 이후 소폭 상승해 3600만원부터 3800만원 구간을 오가며 횡보하는 모양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54% 내린 144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1.89% 하락한 44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534.0원에 거래돼 전일대비 11.66% 상승했다.
리플은 전날(31일) 40% 넘게 폭등한 뒤 5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리플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관련 이슈에서 악재가 해소되는 분위기 속에서 시세가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3사(빗썸, 업비트, 코인빗)는 최근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고소당한 ‘리플’에 대해 상장 폐지 등을 논의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김한상 기자 rang64@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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